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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4층자신만의 아파트를 갖고 싶어하던 제인(Jane Emelin: 줄리엣 루이스 분)은 쎄실 숙모의 죽음으로 뉴욕 11번 가의 고풍스런 아파트를 상속받는다. 제인은 유명 기상 캐스터인 애인 그렉(Greg Harrison: 윌리암 허트 분)이 함께 살자는 제의를 거절하면서까지 11번가 아파트 5층으로 이사를 강행한다. 이사 첫날부터 수다스러운 1층의 마사와 정박아인 관리인의 괴이한 행동, 누군가 마주치면 허겁지겁 도망치듯 사라지는 3층의 콜린스, 그리고 맞은편 건물의 음울한 분위기는 제인을 압도한다.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 제인은 시끄럽다며 주의하라는 4층 노파의 쪽지를 보고 불쾌해 하지만, 자신만의 아파트를 갖게된 기쁨에 이를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긴다. 다음날 협박 편지는 계속되고, 제인은 급기야 4층 노파의 문을 두드리지만 묵묵부답에 돌아서고 만다. 4층과의 신경전이 급진전되며 급기야 부엌의 거실바닥 타일까지 튀어 오르자 제인은 경찰에게 신고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해 4층 문을 두드려보지만 아무 인기척이 없자 경찰은 보일러 관이 터진 것 같다며 그냥 돌아가 버린다. 다음날, 구더기와 쥐들의 출현에 놀란 제인은 방역사를 부르게 되고 그로부터 하수관 밑에 뭔가 썩어있다는 말과 함께, 쥐떼들의 출현은 4층에서 누군가가 구멍을 뚫어서 집어넣은 실험용 쥐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제인은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들고 4층에 침입해 자신을 위협하는 증거를 촬영하다 소스라치게 놀란다. 4층 아파트의 천정에 자신의 집기가 놓여진 설계도가 그려져 있는 것이었다. 시시각각 자신을 향해 덮쳐오는 위험에 제인은 이 사실을 경찰에게 신고하려 하지만 아무도 이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의 애인 그렉마저도. 범인은 누구이고, 그는 과연 무엇 때문에 이런 음모를 꾸미는가? 제인이 이제부터 할 수 있는 일은 그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이 실타래를 푸는 수밖엔 없는데...
예언
예언대학 강사인 사토미는 가족들과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업무상 급히 보낼 메일 때문에 공중전화에 들른다.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발견한 신문 조각에는 자신의 딸 나나가 사고로 죽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 이를 발견함과 동시에 신문 기사와 똑같이 나나는 사고로 죽는다. 3년 후, 사토미는 부인 아야카와 이혼을 하고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나나 때 처럼 신문이 사토미에게 날아오고 사토미가 가르치는 학생 중 와카쿠보라는 여학생에게도 신문이 도착한다. 어느 날 사토미에게 날아온 신문에는 와카쿠보의 죽음을 예고하는 내용이 실려 있었고, 와카쿠보를 찾아간 사토미의 눈앞에서 와카쿠보는 죽는다. 한편 사토미의 부인 아야카는 대학에서 염사 사진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던 중, 염사 사진을 찍는 여자를 만난다. 그리고 남편이 봤다던 신문이 '공포 신문'이라고 불리며, 기가타 레이라는 사람이 그 이름을 붙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염사 사진을 찍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 오고 이상한 느낌을 받은 아야카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사진 1장을 손에 쥐고 죽어 있었다. 그 사진을 본 아야카는 깜짝 놀라고 사토미에게 전화를 건다. 사진은 시토미의 죽음을 예고하는 공포 신문이었던 것이다. 결국 공포 신문을 받게 되는 사람들이 모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토미와 아야카. 둘은 공포 신문을 연구한 기가타 레이의 집을 찾아간다. 그 집에서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에는 신문에 예고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기가타 레이의 실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사토미에게 날아온 또 1장의 신문에는 아야카의 사고 기사가 실려 있었다. 어렵게 아야카를 살려낸 사토미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토미는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나나가 죽던 사고 당일에 이른다. 사토미는 필사적으로 아야카와 나나를 구해내고 자신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나나에게 사토미의 사고 기사가 실린 신문이 날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