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 Rangjong (2021)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시골 마을. 이곳 사람들은 집, 숲, 산, 나무, 논밭까지, 모든 것에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대를 이어 조상신 바얀을 섬기는 랑종 님은 조카 밍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랑종을 취재하기 위해 님과 동행하던 촬영팀은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밍과 님, 그리고 가족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납골당 (2023)젊은 임산부 발레리아는 새 생명을 잉태할 여느 젊은 엄마와는 다른 모습이다. 어딘가 모성과는 괴리된 듯한 그녀의 일상은 임신 개월수가 늘어가면서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녀가 원했던 삶 그녀의 정신과 신체, 그리고 욕망 역시 임신 때문에 다 멀어진 듯한 기분이다. 급기야 악몽과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점점 더 어둠 속으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서브스턴스 (2024)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50살이 되던 날, 프로듀서에게서 어리고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돌아가던 길에 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간 엘리자베스는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로부터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권유받는다. 한 번의 주사로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수가 탄생하는데...
컨저링: 마지막 의식 (2025)198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자신의 집에 사악한 존재가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스멀 일가를 찾은 워렌 부부. 이들은 그 곳에서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악령을 만나게 되고, 그것이 자신들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요로나의 저주 (2019)1973년, 애나는 남편 없이 두 아이와 살고 있다. 사회복지사인 애나가 담당하던 한 여인의 아이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자, 그녀는 이것이 ‘요로나’의 짓이라면서 애나에게도 똑같은 저주가 내릴 것이라 예언한다. 어느 날부터인가 울음소리를 들려오고 의문의 존재가 아이들을 위협하는데...
링 2 (2005)지워버리고 싶은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레이첼’은 아들 ‘에이단’과 함께 작은 마을로 이사해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에서 그녀는 끝난 줄만 알았던 링의 저주가 다시 시작된 것을 직감하는데… 끔찍한 영혼의 저주는 잇따른 죽음을 부르고 숨막히는 공포는 아들 에이단을 향해 뻗쳐온다. 온몸을 조여오는 이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레이첼. ‘원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은 더욱 커져만 가고… 마침내 레이첼의 끈질긴 모성애 앞에 나타난 저주의 실체는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하는데…
알.이.씨 3: 제네시스 (2012)천생연분인 콜도와 클라라는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 행복한 결혼식을 계획한다. 마침내 뜻깊은 결혼식 날, 행복하기만 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성대한 피로연 파티를 즐긴다. 그러나, 피로연의 분위기가 한참 달아오르면서 두 사람의 앞에는 죽음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카타콤: 금지된 구역 (2014)고고학자인 스칼릿(페디타 윅스)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대 연금술사 플라멜이 만들었다는 “철학자의 돌”을 찾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유물은 영원한 생명의 길을 알려주는 신비한 돌이다. 곳곳의 유적지를 돌며 고대의 언어를 추적해가던 스칼릿은 파리의 지하에 있는 지하묘지 카타콤에 철학자의 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스칼릿을 비롯해 동료 고고학자 조지, 카메라맨 벤자민, 카타콤의 안내자 파피용, 파피용의 친구 수시, 등반 전문가 제드 등 6명의 일행은 미로 같은 파리의 지하 묘지로 내려가고, 그들은 잊고 싶었던 자신들의 악몽 같은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
서스페리아 (2018)1977년, 통일 이전의 베를린. 정신과 의사 클램페러를 찾아온 패트리샤는 무용 아카데미에 마녀들이 산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의사는 진료 노트에 자신이 만든 괴담을 사실로 믿고 있다며 패트리샤의 이야기를 망상이라 기록한다. 한편 블랑 선생의 지도를 받기 위해 미국에서 베를린으로 건너온 무용수 수지는 무용 아카데미에 입단해 블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선생들은 수지를 패트리샤, 올가에 이어 마녀 마르코스에게 바칠 제물로 여기지만 블랑은 수지가 범상치 않은 존재라는 걸 직감한다. 수지 역시 블랑에게 춤을 배우며 잠재된 내면의 능력을 일깨운다.